♦ 2025년 1월 4일, 해군 UDT/SEAL 전우회는 서울 해군호텔에서 신년 하례식과 더불어 12대 및 13대 전우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장지량 한미동맹평화공원 한국본부 이사장)
2025년 1월 4일, 해군 UDT/SEAL 전우회는 서울 해군호텔에서 신년 하례식과 더불어 12대 및 13대 전우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회장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해군 UDT/SEAL(희생•명예•단결) 전우회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해군호텔 아일랜드홀에서 신년 하례식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 혹은 단정한 복장을 착용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행사는 개식사로 시작해 국가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으며,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함을 더했다. 이어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2대 전우회장 이화봉(27기)의 이임과 13대 회장 이재은(35기)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재은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임하는 이화봉 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 중인 장지량 한미동맹평화공원 한국본부 이사장(사진 제공)
또한 모부대 활동 소개와 함께 전단장 축전 낭독, ‘사나이 UDT가’를 제창하며 전우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만찬에서는 전우들 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가 이루어졌다.
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하례식을 넘어 전우회 전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미를 강조했다. 전우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군 UDT/SEAL 전우회의 이번 신년 하례식과 이·취임식은 단순한 공식 행사를 넘어 전우 간 단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이 출발하는 이재은 회장의 리더십 아래, 전우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단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