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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과 민노총의 불법 행위 강력 규탄"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5-01-05 1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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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 훼손, 국민 심판 직면할 것"

국민의힘은 2025년 1월 5일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과 민노총의 불법적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내란 선동과 대통령 탄핵의 광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사기 탄핵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권 위원장은 민주당의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제외한 행위를 "탄핵소추안 의결이 졸속으로 이루어진 사기 탄핵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탄핵소추안의 주요 내용 변경은 국회의 재의결 절차가 필요하며, 이를 무시한 민주당의 행동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불법적 탄핵 속도전을 계속할 경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를 향해 "내란죄가 제외된 탄핵소추안의 심리를 즉시 중단하고,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새로운 소추안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공수처, 법치 훼손하는 무리한 수사 중단해야"

권 위원장은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수처는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으며, 영장 집행 시도는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수처가 "수사기관의 본분을 잊고 권력기관으로 군림하려 한다"며, 계속해서 무리한 집행을 강행할 경우 국민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노총의 불법적 행태,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해야"

권 위원장은 민노총이 "직접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고 경찰을 폭행하며 공권력을 유린하는 위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찰과 사법 당국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고, 공권력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민노총과 민주당의 유착 관계 폭로"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민노총의 유착 관계를 폭로하며, "민주당은 민노총을 위한 입법으로 경제를 망치고, 민노총은 민주당을 위한 정치 투쟁으로 치안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과 민노총을 "서로에 대한 용역 관계"로 묘사하며, 이들의 유착이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행위에 경찰의 적극적 대응 촉구"

권 원내대표는 민노총의 불법 시위와 경찰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하며, "경찰은 국민을 지킨다는 본래의 역할에 맞게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민노총의 불법 행위를 준엄하게 꾸짖지 않는 점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불법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국민적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수호 위해 강력 대응"

국민의힘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주당과 민노총의 불법적 행위와 법치주의 훼손을 규탄하며, 엄중한 대처를 약속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가기관과 공권력을 흔들며 혼란을 초래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강력히 맞설 것"이라며, 법치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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