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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계열 장갑차, 성능 개선으로 안전성과 운용성 대폭 향상
  • 최청 기자
  • 등록 2025-01-07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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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방위사업청은 K계열 장갑차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25년 1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안전성과 운용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성능 개선 내용


  1. 통합계기판 및 전자식 계기 설치
    기존의 기계식 계기판 대신 전자식 계기판과 통합배전함을 도입해 조종수의 피로를 줄이고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였다.


  2. 전·후방 감시 카메라 및 화면전시기 설치
    장갑차의 전방 및 후방에 감시 카메라와 화면전시기를 장착해 감시 취약 지역을 없애고 기동성을 향상시켰다.


  3. 조종석 환경 개선
    조종석 내부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를 통합 설계해 운용 효율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국방 규격화를 통한 확장 가능성

이번 사업은 2년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장갑차 유형별로 시제 1대씩 적용해 국방 규격화를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창정비 사업과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야전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성능 개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기대 효과

방위사업청의 박정은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은 K계열 장갑차의 안전성과 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최적의 전투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무기체계 운용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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