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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일조량 부족과 간헐적 한파에 대비해 주요 과채류 주산지를 대상으로 중앙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시설 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2025년 1월 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토마토, 참외, 수박 등 주요 시설 작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생육이 저조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설 환기, 양·수분 관리, 난방비 절감 기술 등을 지원하며, 발광 다이오드(LED) 등을 활용한 재배 기술을 도입해 흐린 날씨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ED 재배 기술은 광합성 활성화를 통해 생육 저하를 예방하며, 점등 시 실내 온도를 약 3℃ 상승시켜 난방과 습도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중앙 기술지원단과 지방 기술지원반 간 협력을 강화하며, 생육 상황 점검과 기술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권재한 청장은 경기도 화성의 시설재배 딸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태와 출하량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며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LED 기술 및 이산화탄소 공급 시설을 활용해 시설재배 작물의 생육 부진과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맞춤형 생육 관리 및 경영비 절감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재한 청장은 “겨울철 흐린 날씨와 한파로 인한 작물 생육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