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 7.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span>진짜뉴스 발굴단>이 발표한 "최근 대통령 지지율에 관한 요약 분석표(자료=국민의힘 제공)
지난 1월 5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로 확인됐다. 1월 7일 국민의힘 <진짜뉴스 발굴단>은 여론조사 조작설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며 해당 결과의 신뢰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도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진행한 것으로,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세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민주노총 언론노조를 포함한 일부 단체들은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를 부정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진짜뉴스 발굴단>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결과를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박동원 폴리컴 대표는 "대통령 지지도와 국정 지지도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반이재명 심리와 보수 결집 현상이 이번 회복세의 주요 배경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위기와 공수처 논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진짜뉴스 발굴단>은 민주노총 측 주장의 핵심인 민주당 지지층의 응답 중단 조작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는 이전 주요 정치현안 조사와 비교했을 때 진보·보수 응답자의 비율이 유사했다는 점을 들어 조작설을 부인했다.
지난해 말 여론조사공정에서 진행한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 25일 30.4%에서 올해 1월 3일 34.3%로 상승한 바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의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한편,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의 중심에 섰다. 국민의힘 <진짜뉴스 발굴단>의 적극적인 대응과 전문가의 분석이 논란을 진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