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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가공 제품을 추천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추천 상품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촌진흥청의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 중 품질과 선호도,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됐다.

추천된 제품들은 즉석조리식품, 전통 한과, 수제 강정, 건강식품 등 총 34종으로 다양하다. 특히 백향과 크림찰떡과 딸기치즈크림 찹쌀떡 같은 퓨전 떡 제품은 현대적 감각과 전통의 조화를 보여준다. 가격은 대부분 5만 원 이하로 소비자 부담을 줄인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상품 안내문을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와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세부 정보와 구매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설 명절에 지역농산물로 만든 농산가공품을 선물하면 농업인의 정성이 더해져 주고받는 기쁨이 배가될 것”이라며, “농산가공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가를 돕는 실천이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 우리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