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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스라엘 및 일본과 손잡고 산업기술 혁신 가속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1-13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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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글로벌 기술 강국인 이스라엘과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1월 13일, 산업부는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 및 일본 경제산업성과 연쇄 회의를 진행하며 양국 간 산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라엘과의 협력에서는 양국이 공동 펀딩으로 매년 800만 달러를 투자해 운영 중인 ‘한국-이스라엘 산업기술연구재단’ 이사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양자암호통신,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 분야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R&D) 과제를 점검했다. 현재 진행 중인 16개 공동 R&D 과제에 더해 2025년에는 7개의 신규 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와 기술 인재를 보유한 국가로, 한국의 제조 기반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사이버보안 및 반도체 분야에서의 성과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일본과의 회의에서는 정부 혁신 정책과 연구개발 투자 방향, 민간 R&D 투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산학연 교류와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추가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주도권 확보와 한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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