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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버스에서 자율주행까지,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1-13 1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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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규제 장벽을 허물며 첨단 교통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했다. 제4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대전시의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 사업 등 8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대전시의 교통체증 완화 솔루션: 3칸 굴절버스
대전시 서구 도안동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 사업이 규제를 완화받았다. 이 버스는 기존 차량보다 탑승 정원을 늘리고 운영비를 줄일 수 있어 향후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와 공유 모빌리티의 혁신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 이송 서비스와 입주민 간 차량 공유 플랫폼도 이번 특례 대상에 포함되었다.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는 자가용 유상운송 금지 규제를 완화받아 실증 연구가 가능해졌다.


자율주행과 해상택시의 미래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원본 영상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또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해상택시 서비스도 특례를 받아 이동권 확대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고, 실증특례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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