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1곳에 총 1,983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선정했다고 1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지역별 특화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고령자복지주택(310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439호), 지역제안형 특화주택(1,234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에서 처음 도입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기존의 일률적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강원도 인제군은 청년과 군무원을 위한 민군 상생형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지역 정주인구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설명회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 적용,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된 설계 등 사업 고도화를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