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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활동 본격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14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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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4번 항목(Life Below Water)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주제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UN해양총회 유치 협력 강화

강 장관은 리 준화 UN 경제사회 담당 사무차장과 피터 톰슨 UN 해양 특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유치 의지를 강조하고 UN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 바다는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글로벌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이 더 나은 미래의 바다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주요 주제

이번 회의는 "해양솔루션에 대한 투자: 바다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될 제3차 UN해양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경 및 중요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번 목표는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다룬다. 이번 유치 활동은 한국의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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