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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및 충전시설 지원 확대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1-15 1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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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행복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전기차 전달식 및 충전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설치 현황

환경부는 2023년부터 매년 4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1대와 충전시설 2~3기를 지원해왔습니다. 현재까지 80개 기관에 전기차 80대와 충전시설 200기를 지원했으며, 이 중 급속 충전기는 40기, 중속 충전기는 120기, 완속 충전기는 40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환경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목표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보급과 충전시설 123만 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제적 취약계층은 승용차의 경우 20%, 화물차는 30%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가 부여됩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 복지 실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기업의 ESG 경영과 취약계층 환경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개요 및 일정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전기차 전달 및 충전시설 개소식이 진행되었으며, 축사와 감사 인사, 사업 성과 보고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충전시설은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ED 전등 생산 및 판매를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행복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 설치되었습니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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