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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모태펀드, 벤처투자 활성화에 박차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17 1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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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5년 모태펀드 출자사업과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혁신 벤처·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총 1조 원을 출자하여 약 1.9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펀드 1조 원 이상 조성 △지방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 출자 △창업초기 투자 확대(전년 대비 25% 증가) 등이다. 특히,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용사 선정 시 초기투자 기여도를 반영하고, 구주 매입을 주목적으로 한 투자를 한시적으로 인정(2025~2026년)하여 회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벤처캐피탈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출자사업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며 "구주 매입과 같은 새로운 방안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펀드와 지방펀드를 활성화하여 국내 벤처 생태계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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