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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최청 기자
  • 등록 2025-01-17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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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1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25년에 20억 원을 출연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다.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진로탐색 및 자격취득·취업 컨설팅, 심리 상담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


  • 자립생활관 개선: 노후된 시설 5개소를 리모델링하고 가전 및 가구를 지원하며 자립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 취업 역량 강화: 전국 자립준비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자격 취득, 취업 컨설팅, 인턴십 기회를 제공.

  • 심리 및 네트워크 지원: 1:1 심리 상담과 정부 지원 정책 안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특강과 활동 기회 제공.

각 기관의 역할


  • 보건복지부: 사업 참여자를 발굴하고 모집하며, 사업 홍보를 담당.

  • KB국민은행: 사업에 필요한 재정 지원 및 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

  • 세이브더칠드런: 자립생활관 개선사업을 주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KB국민은행의 통 큰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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