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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기후전략 간담회 개최… 기후재정 개선 방향 논의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22 0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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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환경부는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제2차 기후전략 간담회를 열고, 기후재정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한 국가 기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정책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 기후재정과 온실가스 감축

간담회에서는 허경선 조세재정연구원 센터장이 국내외 기후예산 현황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고, 권순영 국회 예산정책처 과장이 기후대응기금의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전문가들과 함께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정부의 가장 확실한 기후위기 극복 정책은 재정"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기후재정이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와 주요 발표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연구원, 포스코홀딩스, 서울대, 산업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정정책이 산업 및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과 정책 실행 가능성을 논의했다.


향후 계획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기후재정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와 기후대응기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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