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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215만 명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76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약 22% 증가한 수치로, 초·중·고교생 약 40%를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맞춤형 교육 도입
식약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성인에게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직장인을 위한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연예계와 체육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체험형 교육 및 콘텐츠 강화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고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체험형 교육이 강화된다. 뮤지컬, 연극, 미술 활동, 메타버스 활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학습 만화, 웹툰, 교육 영상 등 흥미로운 자료를 추가로 개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지역 축제와 캠페인 부스를 활용한 국민 인식 개선 활동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4년 진행된 151회 캠페인에서는 약 13만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이와 같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찰청, 교육부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예방 교육과 도핑 방지 교육도 강화된다.
마약 예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조
식약처는 “2025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약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