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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 안전과 행복 위한 규제혁신 성과 발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1-23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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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의 추진 현황을 공개하며, 국민 생활과 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2024년 5월 발표 이후 8개월 동안 80개 과제 중 64개가 완료되며, 약 80%의 높은 추진율을 기록했다.


주요 성과


  1. 조리로봇 안전 인증 기준 마련
    자동화 식품용 기기(예: 치킨로봇)의 안전관리 기준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국내 조리로봇 제조업체가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번 인증은 위생 및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다.


  2. 혈당검사지 사용기한 표시
    약 600만 당뇨환자를 위한 개인용 혈당검사지에 '개봉 후 사용기한' 표기를 의무화했다. 이는 정확한 혈당 측정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생성형 AI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기기의 신속한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되었다. 이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지원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이 의료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돕는다.


  4.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확대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의 치료비 상한액이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되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다 충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5. AI 기반 식약처 홈페이지 개선
    검색 의도를 이해하는 AI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선했다. 이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규제혁신의 지속적인 추진

오유경 처장은 "규제혁신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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