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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항만이 3,173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라는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3,015만 TEU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 모두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항만별 실적과 주요 성과
성장 요인 분석
미국 소비 시장 회복과 중국발 환적 물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부산항의 완전 자동화 항만 개장(2024년 4월)이 화물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러한 요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항만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향후 계획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 당국과 터미널 운영사 간의 협력 덕분에 역대 최대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같은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부산항 진해신항 착공과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