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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한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 돌파, 전년 대비 3배 증가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1-23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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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이 총 81만 명에 달하며, 이는 2023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라고 1월 23일 발표했다. 또한, 크루즈 선박 입항 횟수도 414척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크루즈 관광 성장 배경


2024년 한국 크루즈 관광 산업의 성장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 덕분이다:


  • 기반시설 개선: 주요 기항지의 항만시설 확충.

  • 관광상품 고도화: 지역 특화 테마관광상품 개발.

  • 유치 및 홍보 강화: 기항지별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 확대.

  • 인센티브 제공: 항만 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특히, 제주도는 64만 명(274척)으로 전체 크루즈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기항지로 자리 잡았다. 부산 역시 15만 2천 명(118척)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목표: 109만 명

2025년에는 크루즈 입항이 560척으로 증가하며, 약 109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안크루즈 시범사업과 기항지별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크루즈 관광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7대 기항지 테마브랜드 전략


대한민국의 주요 7대 기항지(제주, 부산, 인천 등)별로 차별화된 테마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 천혜의 환경을 강조한 관광 상품.

  • 부산: 해양 레저와 EDM 축제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활동.

  • 인천: 역사적 명소와 도시적 매력을 결합한 프로그램.

정부의 비전

문체부와 해수부는 "이번 크루즈 관광 실적은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2025년에는 한국을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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