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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24 1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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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1월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 참가와 우수한 성과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과 야불리에서 빙상 및 설상 종목이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6개 종목에 선수 149명과 임원 74명으로 구성된 22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대회가 열려 더욱 뜻깊다”며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며, 대회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0일에는 설상 종목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월 4일 출국해 2월 15일 귀국하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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