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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이하 경채시험) 일정과 선발 계획을 1월 24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수험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시험 일정 2025년 경채시험에서는 지역인재, 중증장애인, 민간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이 진행된다.
대규모 부처별 채용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에서는 38개 부처에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가 65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경찰청(332명), 관세청(48명)이 뒤를 잇는다. 채용 세부 정보는 2월 7일까지 각 부처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응시자 중심 채용제도 개편 올해부터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원서접수 시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서류전형 합격 이후 제출하도록 조정됐다. 또한,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도입되어 한 번의 등록으로 다양한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채용 정보 통합 안내 인사혁신처는 채용 전용 사이트인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통해 조직 현황, 근무 조건,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은 “통합된 경력채용 일정 안내를 통해 수험생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의 공직 유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응시자 만족도와 채용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인사혁신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