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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80장터’가 국민 10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약 1,5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독립유공자 복지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기증품과 참여 활동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의 소품함, 이종찬 광복회장의 재현된 김구·윤봉길 시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의 파리올림픽 기념주화 등 다양한 기증품이 전시 및 경매되었다. 특히,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은 온라인 경매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자체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 ‘광복80장터’는 전국 주요 만세운동 장터를 모티브로 한 9개 테마 매장으로 구성되어 야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 지자체와 민간 단체들은 발안장터, 아우내장터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으며, 부산의 구포장터에서는 3.1 만세운동 이야기 웹툰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와 감동의 현장 전주 남문밖장터에서는 13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무용 공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보훈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 한 시민은 행사 관계자들에게 간식과 감사 편지를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점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광복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 되새겨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광복 80주년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가보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