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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 14만 원으로 인상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31 1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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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을 전년도보다 1만 원 인상하여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한다고 1월 3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문화, 관광,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총 264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과 이용 편의성 확대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약 3만 2천 개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바둑과 낚시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영화 관람료 할인(2,500원),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 스포츠 관람료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과 카드 유효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가 추가되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용 한도가 부족할 경우 본인 충전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및 발급 방법

2025년 문화누리카드는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전국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문화 활동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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