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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설 명절 직후인 2025년 1월 31일, 충남 논산 지역을 방문하여 가축방역 현장과 대설 피해 농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축질병 차단과 재난·재해로부터 농업 분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민관 합동으로 방역 및 복구 작업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논산시의 가축방역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그리고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명절 이후 방역 위험성이 증가한 가운데 ‘전국 일제 소독의 날(1월 31일)’을 맞아 모든 축산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지시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과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대해 전담 소독 차량을 배치하고, 대규모 농장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대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송 장관은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피해 조사와 손해평가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송 장관은 “겨울철 철새가 머무르는 2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축산 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방역과 복구 작업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