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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리더 양성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월 3일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정은 지방공무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시대 발전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장기교육과정은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 지방의회리더과정, 글로벌리더과정, 여성리더양성과정이 포함됩니다. 올해는 총 386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며, 직급별 맞춤형 교육이 10개월간 진행됩니다. 특히 지방의회 리더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지방의회 간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핵심 국정철학과 공직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성과 창출을 목표로 교육을 설계했다"고 설명하며, "AI 시대에 대비한 행정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 행정 역량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생들에게 변화와 혁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를 당부했습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의원, 지방공기업 임직원, 외국 공무원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방자치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72개 과정을 통해 약 8,800여 명의 교육생에게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