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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정된 국민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04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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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가 2024년 공군의 영예를 빛낸 단체로 선정되었다. 공군은 2월 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공군을 빛낸 인물과 단체 시상식’에서 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를 협력 부문 수상자로 발표하며, 그간의 집단 고충민원 해결에 대한 공로를 치하했다.


공군 협력과 민관군 조정으로 국방 환경 개선

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는 2006년 국방·군사 옴부즈만으로 출범한 이래, 국방과 보훈, 병무, 방위산업 등과 관련한 약 27,727건의 민원을 처리해왔다. 특히, 53회의 집단 고충민원 현장 조정을 통해 민관군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국가안보와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주요 사례로는 ▲ 울진 비상활주로 민원 해결: 지역 주민 7,606명이 비상활주로 이전 또는 폐쇄를 요구한 민원을 조정해 공군 작전 환경과 원전 안전을 동시에 보장했다. ▲ 산 해운대 장산마을 문제 해결: 주민 138명이 제기한 민원을 통해 진입로 정비와 지뢰 제거 등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 태안 백화산·삭선리훈련장 갈등 조정: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완화하고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합의하며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했다. ▲ 대천사격장 소음 문제 해결: 사격장 완충공간 확보와 주민 이주 실태 조사 등으로 군과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소했다.


국가안보와 주민 권익의 조화

권익위의 노력은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공군의 비행 훈련 여건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며,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은 “국방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앞으로도 국방부 및 각 군과 협력하여 국민과 국가 모두의 이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의 비전

이번 수상을 통해 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는 민관군 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국방과 지역 사회 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국민권익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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