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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현기가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폴란드 국방부와 방산 협력업체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의 견고함을 재확인했다.
조 본부장은 폴란드 국방 차관 파베우 베이다와의 면담에서 K2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연장 로켓 등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폴란드의 신속한 전력 증강을 위해 K2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조 본부장은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과도 면담을 진행하며, 폴란드가 ‘K-방산’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방산 협력 사업의 안정적 이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본부장은 폴란드 방산업체들을 방문하여 현지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무기체계 운용 및 유지(MRO)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이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유지보수와 기술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현기 본부장은 “폴란드는 ‘K-방산’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이며, 양국의 협력 의지는 매우 견고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방위사업청은 폴란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K-방산’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폴란드 방산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국방 및 경제적 이익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