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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후평·사천·전주 산업단지에서 본격 추진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04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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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강원 후평, 경남 사천, 전북 전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의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디지털 전환(DX)과 저탄소 전환(GX)을 핵심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 TOC+)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되며, 총 74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플랫폼을 도입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AI와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과정을 통해 제조혁신 분야의 고급 인력을 육성한다.

저탄소 전환


  •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FEMS)을 도입하며, 통합운영센터(TOC+)를 구축해 글로벌 탄소규제(CBAM)에 대응한다.

  •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내 태양광, 폐열, 소형 풍력 등을 활용한 분산에너지원을 도입하고 전력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지, 기대 효과

후평, 사천, 전주 산업단지는 2024년 신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곳으로, 디지털화와 저탄소화를 통해 혁신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산단 내 입주 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산업부의 비전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입주 기업 맞춤형 지원과 첨단 신산업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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