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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행정 안정성 강화…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점검 실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05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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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행정안전부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2025년 2월 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안전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초 업무가 집중되는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와 화재 예방 조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점검

고 장관 직무대행은 연말정산 시스템, 채용정보 시스템, 보육통합 시스템 등 연초 접속량이 증가하는 주요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하며,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대책은 장애 예방, 신속 대응,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법령 정비와 관리 체계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개정된 「전자정부법」 시행령을 통해 장애 관리계획과 시스템 점검, 사후 관리를 위한 세부 사항이 마련될 예정이다.


배터리 화재 예방 조치 강화

SK 데이터센터와 아리셀 공장 화재 사례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배터리 시설 분리 공사를 완료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을 개정해 안전성을 높였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해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주요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가동될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통해 장애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관련 기관들의 실무 매뉴얼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과 국민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디지털정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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