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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25년 2월 5일 서울에서 한-태평양도서국 회기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에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18개국 및 사무국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에서 한-태도국 관계의 발전을 언급하며, 협력기금 설립(2008년), 외교장관회의 출범(2011년), 첫 정상회의 개최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정상회의 행동계획 이행과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푸른태평양대륙전략 2050'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정부와 태평양도서국 간의 주요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로, 개발 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연계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은 한국 정부의 협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협력기금 사업 운영 및 차기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태평양도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동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