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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2029년까지 사망 사고율 3% 감소 목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06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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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2차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농작업으로 인한 사망 사고율을 2029년까지 연평균 3%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책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


  1. 사전 예방 강화

    •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2029년까지 120명으로 확대하고,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강화한다.

    •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 119 상황실과 연계된 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 기술 개발 및 보급

    •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해 첨단 소재 개인 보호구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장비를 개발한다.

    • 농작업 환경의 유해 요인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3. 안전 문화 확산

    •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폭염 등 기후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한다.

    • 여성 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 인프라 구축 및 정책 강화

    •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예·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률을 지속적으로 높인다.

    • 안전 재해 관련 조례 제정을 확대해 2029년까지 전국 100개 지자체에서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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