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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식물분류학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구와 학문의 교류의 장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전문표본관인 산림생물표본관(KH)을 운영하며, 약 2만여 종의 산림생물 표본 127만여 점을 보유한 국가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숲의 나라, Forest Korea’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국내외 연구자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문적 성과와 격려

이번 대회에서는 식물분류학 분야의 성과를 기리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죽파식물분류학상과 한국식물분류학회 우수논문상이 수여된다. 또한, 학술대회를 통해 식물분류학 연구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협력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협력과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립수목원이 식물분류학 연구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