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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수 송대관 별세… 트로트의 거장, 영면에 들다
  • 배영남 기자
  • 등록 2025-02-07 11:34:15
  • 수정 2025-02-08 0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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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트로트의 상징
  •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 남겨

                     사진=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고 국민가수 송대관)


트로트 국민가수 송대관 씨가 7일 별세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대관은 7일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 


한국 트로트의 대표 가수 송대관 씨가 2025년 2월 7일 별세했다. 향년 78세로, 그의 음악적 유산은 많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고 송대관 씨는 전통적인 트로트 스타일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대중음악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대표곡으로는 네 박자, 해뜰날 등이 있으며, 수 많은 그의 노래는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수십 년간 활동하며 한국 트로트의 부흥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의 무대는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와 진한 감정 전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왔다.


송대관 씨의 부고 소식에 많은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 음악계 관계자는 "송대관 씨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며 그를 추모했다.


현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사의 홈페이지는 중단된 상태이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사진=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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