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행정안전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2025년 **‘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과 **‘고향올래 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체류 기반을 조성해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성을 강화하고 매력적인 생활권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기획디자인형’(개소당 최대 3억 원)과 ‘특화인프라형’(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표 사례로 강원 인제군의 ‘비건마을’이 소개됐다. 이 마을은 폐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비건 문화와 농촌 체험을 결합해 지역의 활기를 되찾았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Workation), 런케이션(Learncation)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순천시의 ‘정원 워케이션’은 숙소와 업무 환경을 결합한 원스톱 체류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지자체는 맞춤형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외지인을 유입하여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