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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참석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오는 2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해 미래 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공동 주최하며, OECD 회원국 및 초청국 대표와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대면으로 참여한다.
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 ▲고령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 사회정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프랑스 정책 협력 강화, 인구 및 연금 분야 논의
OECD 회의에 앞서 이 차관은 2월 12~13일 프랑스 주요 기관을 방문해 한-프랑스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한다. 방문 기관으로는 국립노령보험금고, 가족아동고령화정책 고등위원회, 국립인구문제연구소, 연금전략위원회 등이 있으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국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문이 위기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개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사회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로 설정되었으며,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출생률, 장수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정책의 역할
사회보장의 디지털화와 서비스 전달의 혁신
사회보장의 지속 가능한 재정 조달 방안
아동복지 및 불평등 문제에 대한 생애주기적 접근
본 회의는 7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개최되며, 각국은 사회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OECD 및 국제협력 확대
OECD는 1961년 설립된 경제협력개발기구로, 현재 3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한국은 1996년 12월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사회정책 및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기일 차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이 국제적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