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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푸드, 글로벌 시장 도약 위한 수산식품 수출지원 강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11 13: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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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 ‘2025년도 수산식품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2025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산식품 가공업체, 내수기업, 수출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수출 전망과 지원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서울·경기·인천(2월 12일)을 시작으로 충남·충북(2월 13일), 전남·전북(2월 14일), 부산·경남(2월 19일), 강원·경북(2월 20일), 제주(2월 21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열린다.


수출 지원 예산 확대 및 기업 지원 강화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546억 원으로 확대되며,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도 기존 62개에서 100개로 늘어난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2.2억 원으로 증가하며, 수출바우처 초보기업의 매출 기준도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완화된다.


이와 함께, 국제 인증 취득 지원비도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상향 조정되며,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 수도 기존 199개에서 234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산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컬처와 연계한 K-씨푸드 마케팅 강화

정부는 K-컬처와 연계한 ‘K-씨푸드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외국 방송매체와 협업하여 한국 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환율변동 보험료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 참치뿐만 아니라 굴, 전복 등의 수출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일정 및 참가 안내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www.k-seafoodtrade.kr) 및 해당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출지원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051-797-4527)에서 문의 가능하다.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병행하여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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