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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월 13일 해양안전실천본부 연수회를 개최하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해양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 해양안전 교육, 캠페인,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어선 전복 및 침몰 사고,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사고 사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협력해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