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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2일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0대 제조업의 투자 규모가 119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대 제조업 투자 실적은 114조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0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분야가 국내 투자를 주도한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첨단 메모리 반도체와 전기차 전환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이차전지와 철강 부문은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등의 영향으로 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 세액 공제 연장과 금융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관세전쟁 상황에서 전략적 해외투자가 필요하지만, 국내 일자리 창출과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국내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혁신이 제조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관련 투자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