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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중국 옌청시와 협력 강화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12 1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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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새만금개발청은 2월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저우빈 당서기와 만나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옌청시는 2017년 국무원 승인을 받아 한중 산업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최근 5년간 기아자동차, SK, 모비스 등 약 1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기업 투자가 이루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산업단지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저우빈 당서기 일행은 새만금 개발 현황을 청취한 후, 한중 산업단지 내 합작투자 기업인 성일하이텍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정부 지원과 규제 개혁을 통해 11조 2천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경제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저우빈 당서기는 새만금의 발전 속도와 투자 환경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새만금개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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