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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월 17일, 8개 중앙부처 및 21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807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관련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해왔으며, 올해는 총 40개 사업을 운영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FTA 지원사업은 ▲FTA 활용 촉진(9개 사업, 97억 원) ▲FTA 해외시장 진출(20개 사업, 3,189억 원) ▲산업경쟁력 강화(9개 사업, 1,487억 원) ▲한·중 FTA 특화사업(2개 사업, 52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각국의 수입 규제 심화로 인해 기업들의 FTA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지원사업을 통합해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온라인 공고와 함께 사업별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기업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