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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인재 유치 본격화… ‘해외인재유치센터’ 가동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17 1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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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 내 해외인재유치센터 개소, K-Tech Pass 협의체 출범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월 17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2024년 1월 시행)**에 근거해 첨단산업 분야의 해외 인재 발굴 및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KOTRA 강경성 사장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협회 부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K-Tech Pass 지원기관 협의체’ 출범식도 진행됐다. K-Tech Pass는 정부가 2030년까지 1,000명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목표로 마련한 특별비자 및 정주 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중 최종 협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해외 인재 유치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해외인재유치센터는 해외 인재 탐색부터 유치, 정착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미국(실리콘밸리·뉴욕) ▲유럽(런던) ▲아시아(싱가포르) 등 4개 거점을 지정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인재 탐색: 해외 우수 인재 발굴 서비스 제공

  • 유치 홍보: 해외 채용 박람회, 홍보 로드쇼, 온라인 채용 플랫폼 운영

  • 정착 지원: 비자 발급, 정주 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인재유치센터 개소와 K-Tech Pass 도입을 통해 국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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