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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월 17일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 공개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내고장알리미’(https://www.laiis.go.kr)**를 통해 회의 일수, 의안 발의 건수 등 8개 항목이 공개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제교류(국외여행) 현황, 행사 개최 현황, 의원 겸직 현황 등 19개 항목을 추가해 총 27개 항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2022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제26조)에서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 이후, 단계적으로 정보 공개를 확대해왔다.
기존 공개 항목(8개)
2025년 추가 공개 항목(19개)
올해 하반기까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에도 ‘의정활동 정보공개 메뉴’를 신설하고, 연·월·수시 등 공개 주기를 설정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주민들이 지방의회의 주요 활동을 쉽게 확인하고, 다른 지역의 의회와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지방의회의 책임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의정활동을 더 세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지방의회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의회의 개방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