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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외국상공회의소 및 외투기업과 투자 활성화 논의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18 14: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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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특허청은 2월 18일 서울 강남구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및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과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서울재팬클럽(SJC), 주한호주상공회의소(AustCham) 등 주요 외국상공회의소와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 유미코아, 루이비통, 3M 등 글로벌 외투기업들이 참석했다.


현재 한국에는 1만 8천여 개의 외투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국내 수출의 21%, 고용의 5%를 차지하는 등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외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품 유통, 특허 침해 및 분쟁 대응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한국의 강력한 지식재산 보호 정책이 글로벌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외투기업의 혁신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외투기업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한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투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한국의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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