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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재해보상 절차 돕는 실무 안내서 첫 발간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19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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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 중 부상, 질병, 사망 등의 재해를 입은 공무원과 유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실무 안내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기관 담당자를 위한 실무 안내서(재해보상, A부터 Z까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담당자들이 재해보상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맞춤형 절차 정리로 신속한 보상 지원


기존의 제도 설명 중심 자료와 달리, 이번 안내서는 단계별, 청구 방식별, 사고 유형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증빙자료 누락, 경위 조사서 작성 실수 등의 오류를 줄여 심사와 보상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종합재해보상포털) 및 우편 제출 등 다양한 청구 방식별 안내를 포함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근무 중 사고, 행사·휴게 중 사고 등 사고 유형별 및 경찰·소방·교육·우정 등 직종별 세부 기준을 반영해 제출 서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기관에 배포… 온라인에서도 확인 가능


이번 안내서는 총 492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에 배포되며, **인사혁신처 누리집(www.mp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무원 재해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인사혁신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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