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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25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19 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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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방위사업청은 19일 과천청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함께 2025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성능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된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개선을 신속히 반영하고 전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방위사업청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을 사업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이들 기관에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이 10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8건을 담당하게 되며, 협약 체결 이후 상반기 내 입찰공고를 통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18건으로, 육군 K2 전차 조종수 열상 잠망경 전투 효율성 개선, 해군 호위함 헬기이송장치 성능개선, 공군 KAMD 작전센터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육군과 해병대의 ARTHUR-K1K 내부 장착형 발전기 개조 개발 등이 포함된다. 총 예산 규모는 1,504억 원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 요구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고, 무기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위사업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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