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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강화… 중앙-지방 협력 확대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20 1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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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농촌진흥청은 2월 19일 본청에서 전국 165개 지방 농촌진흥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연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기술 및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 시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표준 교육 교안을 개발해 전국 139개 지방 농촌진흥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농어업인 안전보험료’ 할인과 연계한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량, 채소, 원예, 축산 분야 농업인 단체 59개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 4개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농작업안전관리자 40명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국 20개 시군에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수행하며,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안전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란 농업인안전팀장은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제2차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2025~2029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더욱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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