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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청약·국가유공자 자격 확인도 민간앱에서 가능해진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20 1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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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디지털서비스 27종 개방… 민간기업 공모 실시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앞으로는 주택 청약 신청과 국가유공자·장애인 자격 확인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를 민간앱과 연계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방 대상 서비스는 ▲주택 청약(청약홈, LH청약플러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운전면허 시험 접수 ▲공공체육시설 예약 ▲아이돌봄 서비스 등 총 27종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주택 청약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영화관 등에서 국가유공자·장애인 요금 감면을 받을 때도 증빙 서류 없이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은 정부 및 서비스 소관 기관과 협력하여 연내 민간앱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2월 28일 열린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행전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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