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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돌봄·긴급돌봄 기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예약 가능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20 1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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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돌봄 서비스 접근성 강화 위한 민관 협력 확대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앞으로는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네이버 지도에서 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0일부터 돌봄 서비스 이용자들이 주변 제공기관을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조회하고, 초기 상담 예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지난해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되던 10개 사회서비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에 이어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약 12,000명의 바우처 이용자가 전국 700여 개 제공기관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서 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기본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 식사·영양관리,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주요 돌봄 제공자가 갑작스럽게 부재하거나 질병, 부상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요양보호사가 직접 방문해 신체 활동 지원,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 검색 및 예약 기능을 통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에서 돌봄 서비스 기관을 검색하려면 ‘일상돌봄바우처’ 또는 ‘긴급돌봄서비스’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이용자는 가까운 기관을 선택해 상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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