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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1일 서울 명동을 방문해 외국인 방한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 관광 시장의 회복세를 직접 확인하고,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동에 위치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한 최 권한대행은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쇼핑·관광 혜택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행사에는 백화점, 면세점, 호텔, 항공사 등 1,68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쇼핑 할인, 항공권 및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2,000번째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적인 K-뷰티 쇼핑 관광지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는 한국 화장품 트렌드와 인기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가가치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안전성, 편의성에 감탄했다”며 “더 다양한 K-컬처 체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을 즐길 수 있도록 입국부터 쇼핑까지 모든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 일상생활, 역사 등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한 관광 확대가 내수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광 기반과 콘텐츠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