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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21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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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참여국들이 2월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11개국이 참여했다.


운영위원회는 북한의 대북제재 회피 시도를 감시하고,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1718 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2024년 3월 해체된 이후, 대북제재 감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 10월 MSMT가 설립됐다.


참여국들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할 것을 촉구하며, 북한의 위협과 제재 위반을 용이하게 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여국들은 제재 이행 강화를 위한 조사 및 보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사회가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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