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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교실을 활용해 해양환경 보호, 기후변화, 해양보호생물 등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도권, 남해, 동해, 서해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2016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는 1,00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거리 지역을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일부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누리집(https://edu.merti.or.kr)에서 가능하며, 학급 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동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